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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빈·서경덕 교수 “여성의용군 희생, 기억하길”

입력 : 2024-06-06 11:36:16 수정 : 2024-06-06 11: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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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배우 이선빈이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대한민국 호국영웅 기억하기’ 캠페인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여성의용군’ 카드뉴스 첫 페이지

이 캠페인 은 각 분야별 셀럽과 함께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대한민국 호국영웅을 4장의 카드뉴스를 활용하여 SNS 상에서 널리 전파하는 일이다.

 

올해 주제는 ‘여성의용군’으로, 2400 여 명의 여성들이 국방의 의무와 무관하게 보상과 대가를 바라지 않고 순수한 애국심으로 6.25전쟁에 참전한 역사적 사실을 알려준다.

 

서 교수는 이날 SNS에 “이선빈과 현충일을 맞아 ‘대한민국 호국영웅 기억하기’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어 “2400여 명의 여성들이 국방의 의무와 무관하게 보상과 대가를 바라지 않고 순수한 애국심으로 6.25전쟁에 참전한 역사적 사실이다”고 전했다.

 

실제로 여성의용군은 전투활동에도 나섰다. 서 교수는 간호, 행정 및 전투 근무지원 등 육해공군 및 해병대, 다양한 곳에서 임무를 수행한 점을 강조했다.

 

이선빈은 “현충일에 의미 있는 일을 함께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 SNS 사용자들이 ‘여성의용군’을 많이 기억해 주길 바랄 뿐이다”고 이야기했다.

 

서 교수는 잘 알려지지 않은 대한민국 호국영웅들을 꾸준히 조명해 왔다. 이름 모를 학도병, 윤희순 의사 등을 배우 송혜교, 박하선 등과 함께 알려왔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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