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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효과’… 한화, 2연승 질주

입력 : 2024-06-06 07:00:00 수정 : 2024-06-05 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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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12-2 대파… 5일 이어 타선 폭발

한화가 달라졌다. 한화가 ‘김경문호’ 출범 후 치른 2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화는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KT와의 원정경기에서 12-2로 대승을 거뒀다. 2연승을 달린 한화는 시즌 성적 26승1무32패가 되며 KT(26승1무33패)를 0.5경기 차로 제치고 7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 한화이글스 제공

2018년 6월 NC 감독직에서 사퇴한 뒤 2193일 만에 한화 사령탑으로 돌아온 김경문 감독의 효과가 그야말로 만점이다. 전날 김 감독 복귀전에서 하위타선에서만 7타점을 기록하는 집중력으로 한화는 KT를 8-2로 눌렀다. 이날도 한화 타선의 집중력은 무서웠다. 2회 3안타 2볼넷을 엮어 단숨에 4점을 뽑아 기선을 제압한 한화는 5-2로 앞선 8회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투런포 등 무려 7점을 뽑아내며 KT 마운드를 초토화시켰다.

김 감독의 마운드 운영도 빛났다. 이날 한화는 대체 외국인 선수 하이메 바리아(파나마)가 KBO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한계 투구수를 60개 안팎으로 정한 바리아가 4이닝 2실점으로 무난한 신고식을 치른 가운데 한화 불펜진은 나머지 5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전날에도 선발 황준서가 3이닝 1실점으로 조기강판한 뒤 김 감독은 불펜진으로 나머지 6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낸 바 있다.

감독 복귀 후 2연승을 거둔 김 감독은 통산 898승(30무774패)을 기록하게 됐다. 빠르면 대전 홈에서 치르는 NC와의 이번 주말 3연전에서 900승 고지 점령도 가능해보인다.


수원=남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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