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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결국 “정자 냉동했다”… 김지민과 2세 계획?

입력 : 2024-06-05 13:20:59 수정 : 2024-06-05 15: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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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 얼렸다”
'김지민'과의 프러포즈 계획

 

'돌싱포맨' 김준호. SBS TV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김준호가 자신의 정자를 얼리는 등 연인 김지민과 결혼 준비에 한창이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류시원, 최시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류시원은 시험관으로 아이를 가지게 됐다며 "아내가 매일 체크하고 주사 맞고, 여성분들이 너무 고생한다"라고 시험관 임신의 힘듦을 토로했다.

 

 이어 류시원이 멤버들에게 "정자를 얼렸냐"고 묻자 탁재훈은 "나는 안 얼렸다"라며 "내가 가지고 있다"라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이상민과 김준호는 정자 냉동을 고백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준호는 이상민이 정자를 보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말에 "새로 보관하면 그 전 정자는 버리는 거냐"고 질문하기도 했다. 이상민은 "다 보관 가능하다. 그중에 제일 좋은 걸 고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준호는 앞선 방송에서 향후 김지민에게 프러포즈하는 것에 대해 "1월1일 0시 카운트다운에 맞춰 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진짜로 (따로) 한 번 하고 '미운우리새끼’'돌싱포맨' '조선의 사랑꾼'에서 총 4번 할 것"이라고 선언했던 김준호이기에 이 발언에도 대중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김지민과 김준호는 아홉 살 차이를 극복하고 2022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김준호는 2006년 2세 연상 연극배우와 결혼했으나, 2018년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다.


고예은 온라인 기자 jolichio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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