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金)사과’로 불리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의 한 골프장 선물코너에 한 개에 1만4500원짜리 사과가 등장했다. 2일 경기 용인시의 A골프장 선물코너에는 사과 한 상자(10개 들이)를 14만5000원에 판매했다. 골프장은 이 사과에 대해 ‘일교차가 뚜렷하고 물빠짐이 좋은 구릉지에서 재배해 육질이 단단하며 향이 좋고 당도가 뛰어나다’고 소개했다. 또 과일 세트는 부사 5개, 시나노골드 5개씩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시중에선 사과(후지·상품) 10개 소매가격이 3만원대 판매하고 있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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