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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전지현 주연 ‘북극성’ 2025년 디즈니+서 공개

입력 : 2024-05-29 10:38:36 수정 : 2024-05-29 10:3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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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지현과 강동원이 주연을 맡은 디즈니+ 시리즈 ‘북극성’이 내년에 공개된다. 강동원의 드라마 출연은 20년 만이다. 박찬욱 감독의 오랜 각본 파트너인 정서경 작가가 집필하고 ‘빈센조’의 김희원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디즈니+는 ‘북극성’을 2025년 공개하기로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작품은 외교관이자 전 주미대사로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문주(전지현)가 국적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와 함께 거대한 사건 뒤에 숨겨진 진실을 쫓는 이야기다.

 

강동원은 2004년 방영한 드라마 ‘매직’ 이후 20년 만에 드라마 연기에 복귀한다. 그가 연기하는 산호는 ‘에이스’ 국제 용병 출신으로, 국적과 과거 모두 베일에 싸인 인물이다. 강동원은 스튜디오AA 프로듀서로서 이 작품의 제작에도 참여한다.

 

전지현이 연기하는 문주는 주미 대사로서 통찰력 있는 판단과 행보로 국제 사회에서 두터운 신뢰를 얻은 인물이다.

 

각본은 영화 ‘헤어질 결심’ ‘아가씨’ ‘박쥐’ 등과 드라마 ‘작은 아씨들’ ‘마더’를 쓴 정서경 작가가 맡는다. 연출은 드라마 ‘눈물의 여왕’ ‘빈센조’ 등을 선보인 김희원 감독이 담당한다. 영화 ‘범죄도시4’의 허명행 감독도 공동 연출로 합류한다.


송은아 기자 se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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