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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 브리핑] 금융 보안 취약점 찾아 신고하면 포상금 외

입력 : 2024-05-29 06:00:00 수정 : 2024-05-28 20: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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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보안 취약점 찾아 신고하면 포상금

 

금융감독원과 금융보안원은 6∼8월 금융권역 버그 바운티(Bug Bounty)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버그 바운티는 소프트웨어나 웹 사이트를 대상으로 보안 취약점을 발견해 신고하면 이를 평가해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화이트 해커, 학생 등 국민 누구나 참여해 은행·증권·보험 등 21개 금융사의 보안 취약점을 찾아 신고하면 된다. 다만 버그 바운티 운영이 종료되는 8월31일까지 신청서 및 비밀유지서약서를 금감원에 제출해야 한다. 참가자는 신고한 취약점에 대한 전문위원의 평가에 따라 최대 1000만원의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금융·통신 채무 ‘크레딧포유’서 일괄 조회 가능

 

신용정보원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홈페이지에서 각각 조회되던 금융채무 및 통신채무를 한번에 조회할 수 있게 됐다. 금융감독원은 29일부터 신용정보원의 ‘크레딧포유’에서 금융채무는 물론이고 통신채무까지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통합조회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출, 계좌 및 카드, 연체 등 금융채무 정보와 함께 통신 연체금액, 연체 통신사까지 확인할 수 있다.

 

아이템 확률 조작?… 크래프톤·컴투스 현장조사

 

게임사들의 ‘확률형 아이템 조작·허위 기재 의혹’을 조사 중인 공정거래위원회가 크래프톤과 컴투스의 게임에서도 관련 정황을 포착하고 현장 조사에 나섰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크래프톤과 컴투스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확률형 아이템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문제가 된 게임은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와 컴투스의 ‘스타시드:아스니아 트리거’다. 공정위는 이들 게임이 아이템 등장 확률 관련 정보를 실제와 다르게 고지해 소비자 피해를 유발한 정황을 포착하고 조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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