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슈퍼주니어 려욱과 그룹 타히티 출신 아리의 결혼식에 슈퍼주니어 전·현 멤버가 완전체로 모였다.
27일 가요계에 따르면 전날 서울 모처에서 치러진 결혼식에 팀 활동을 중단한 성민을 비롯해 탈퇴한 강인·김기범·한경, 슈퍼주니어M 헨리·조미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인터넷에 공개된 사진에는 슈퍼주니어 완전체 13명이 아리와 함께 팀 공식 포즈를 하고 있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슈퍼주니어는 2005년 데뷔 당시 다인원 그룹으로 주목받았다.
김기범은 배우로 전향하면서 자연스럽게 팀을 탈퇴했다. 중국인 멤버 한경은 2009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 소송을 냈다. 강인은 음주운전 등 논란으로 2019년 자진 탈퇴했다. 성민은 2014년 뮤지컬배우 김사은과 결혼한 뒤로 솔로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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