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공항공사가 제주공항의 ‘공항일자리 채용의 날’을 연다.
한국공항공사는 23일 제주국제공항에서 ‘공항일자리 채용의 날’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채용행사는 지상조업사(ATS, JAS, FAS, 더케이텍), 면세점(엘코잉크), 항공기 기내청소업체(월드유니텍) 등 6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면접을 통해 총 4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당일 이력서를 지참하고 현장을 방문해 면접에 응시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고용노동부 워크넷, 항공정보포털과 전화문의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공항공사는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항공협회와 함께 항공여객수요 증가에 따른 공항 상주기업의 인력채용 지원을 위해 전국공항을 순회하며 공항일자리 채용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3월 21일 열린 김포공항 일자리 채용의 날 행사에서는 총 184명이 면접에 참여했으며, 지상조업사 등 참여기업은 목표의 91%인 44명을 채용했다.
7월 김해공항, 11월 대구공항에서 공항일자리 채용의 날 행사가 열린다.
박연직 선임기자 repo21@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