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원주민 소요 사태가 발생한 남태평양의 프랑스령 누벨칼레도니 수도 누메아에서 주민들이 불에 탄 차량 등으로 난장판이 된 거리를 지나가고 있다. 1853년 프랑스 식민지가 된 누벨칼레도니는 1998년 프랑스와 맺은 누메아 협정에 따라 프랑스 본토나 다른 곳에서 이주한 이들에게 투표권을 주지 않고 있다. 프랑스는 협정으로 역내 성인 20%가 투표에서 배제되는 게 불합리하다며 10년 이상 거주자에게 투표권을 주는 방안을 추진 중인데 원주민들은 유권자 확대가 친프랑스 정치인들에 유리한 정책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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