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 검찰총장 “인사는 인사고 수사는 수사…수사팀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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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이원석 검찰총장 “인사는 인사고 수사는 수사…수사팀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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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왕설래] 좌충우돌 SNS 중독증 청소년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사용 규제 논의가 활발하다. 호주는 1년 전 16세 미만의 SNS 계정 보유를 원천 금지하는 강력한 법을 만들었다. 영국, 프랑스, 캐나다, 노르웨이,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도 SNS 계정 보유 제한이나, 사용 연령 상향을 추진하고 있다. 도파민이 ‘폭발’하는 SNS에 과도한 시간과 노력을 투입함으로써 나타나는 SNS 중독
[주춘렬 칼럼] 반도체 돈벼락, 재앙의 불씨 될 수도 우리 경제가 지표만 보면 요즘처럼 좋은 적이 있었나 싶다. 올해 성장률이 4%를 넘보고 1인당 국민소득 4만달러 시대가 현실로 다가왔다. 수출은 연말까지 세계 4번째로 1조달러 달성이 유력하고 경상수지 흑자규모도 경제 대국 독일과 일본을 합친 것(2분기 기준)보다 더 많다. 이게 다 반도체 돈벼락이 몰고 온 축복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역대 최대,
[기자가만난세상] 청년이 머물 수 있는 조건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없는 건 아닌데, 그럼 직업을 바꿔야 해.” 지방에 본가를 둔 친구에게 들은 말이다. 서울에서 자취하는 친구는 더 넓은 집을 찾아 경기도와 인천까지 알아보고 있었다. 그러다 서울에서는 막막했던 내 집 마련이 고향에서는 가능할 수도 있겠다고 했다.수도권에서 나고 자란 입장에서 지방 정착의 관문은 연고 없는 곳에서 낯선 관계와
[박소란의시읽는마음] 11월 겨울이 오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선명해지는 겨울의 색. 밤사이 조용히 무게를 줄이는 나무와 같이, 침침하게 가라앉는 하늘과 같이, 겨울 초입의 풍경에는 어쩔 수 없는 쓸쓸함이 스며 있다. 나란히 선 두 개의 가느다란 숫자 ‘11’은 부쩍 쌀쌀해진 거리를 헤매며 서로의 시린 뺨을 염려하는 젊은 연인을 닮은 것도 같다. “첫눈 오면 뭐 할 거야.” 살뜰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