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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없이 매력적인 플랫폼” 홍콩투자청, 무협과 ‘홍콩 투자 진출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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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5-11 08:49:03 수정 : 2024-05-11 08: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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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투자유치기관인 홍콩투자청이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10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홍콩 투자 진출 세미나’를 개최했다.

 

‘홍콩, 비즈니스와 투자 성공을 향한 관문’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홍콩경제무역대표부, 홍콩무역발전국, 홍콩의 IT산업단지인 사이버포트, 홍콩과학기술원 관계자와 홍콩 진출에 관심 있는 한국기업인 등 19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홍콩경제무역대표부 원섬 아우 수석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한국무역협회 오문경 아주실장의 환영사, 홍콩투자청 지미 치앙 부청장의 기조연설로 이어졌다.

10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열린 ‘홍콩 투자 진출 세미나’에서 지미 치앙 홍콩투자청 부청장이 '홍콩: 글로벌 투자자들을 위한 최고의 기회의 장소'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홍콩투자청 제공

‘홍콩: 글로벌 투자자들을 위한 최고의 기회의 장소’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한 홍콩투자청 지미 치앙 부청장은 홍콩, 마카오와 광동성 내 9대 핵심도시를 아우르는 웨강아오 대만구(Greater Bay Area, GBA) 지역의 비즈니스 환경과 기회에 대해 설명했다. 지미 치앙 부청장은 “전 세계 절반 이상 국가를 비행기로 5시간이면 오고 갈 수 있는 홍콩은 중국 본토와 아시아 진출을 위한 완벽한 플랫폼 역할을 하는 역동적인 도시이며, 단순한 조세제도와 자유로운 자본흐름, 포괄적이고 수준 높은 금융 플랫폼을 갖추고 있어 글로벌 기업과 투자자들에게 더없이 매력적이다”고 강조했다.

 

한국무역협회 오문경 아주실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과 홍콩 양국은 자유 무역과 시장 경제를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특히 금융과 물류분야에서 풍부한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가진 홍콩과 다양한 산업군의 첨단 기술을 접목시켜 발전하고 있는 한국이 상호 협력한다면 세계 시장에서의 동반 진출 시너지 효과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사이버포트, 홍콩 디지털 기술의 허브(홍콩 사이버포트 헨리 리 팀장) △테크 벤쳐 회사들의 글로벌 확장 – 홍콩과학기술원과 함께 홍콩으로부터(홍콩과학기술원 아이삭 쓰 부장) △크래프트 테크놀로지스의 홍콩 기반 글로벌 사업 확장(크래프트 테크놀로지스 김동우 전무) △당신의 비즈니스, 우리의 임무 – 한국 기업을 위한 HKTDC의 이니셔티브(홍콩무역발전국 빌리 리 한국지부장) 등을 주제로 한 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이 활발하게 펼쳐졌다.

10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열린 ‘홍콩 투자 진출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콩무역발전국 빌리 리 한국지부장, 크래프트 테크놀로지스 김동우 전무, 홍콩경제무역대표부 원섬 아우 수석대표, 홍콩투자청 지미 치앙 부청장, 한국무역협회 오문경 아주실장, 홍콩과학기술원 아이삭 쓰 부장. 홍콩투자청 제공

첫 주제발표자로 나선 홍콩 사이버포트의 헨리 리 팀장은 홍콩의 디지털 기술 플래그십이자 창업 인큐베이터로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이버포트의 역할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사이버포트는 아시아 최초의 IT신도시이자 대한민국 판교테크노밸리 사업의 벤치마크 모델이기도 하다.

 

홍콩과학기술원 아이삭 쓰 부장은 홍콩을 기반으로 한 테크 벤처 회사들의 글로벌 확장 사례를 소개하고 홍콩의 테크놀로지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는 홍콩과학기술원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국내 인공지능(AI) 금융회사인 크래프트 테크놀로지스의 김동우 전무는 글로벌 금융 중심지인 뉴욕과 홍콩에 현지 법인을 열고 연구개발(R&D), 인재 발굴 및 채용 등을 통해 글로벌 AI 투자 솔루션 회사로 도약을 모색하고 있는 크래프트사의 사업 확장 사례를 소개했다.

 

마지막 발표자인 홍콩무역발전국 빌리 리 한국지부장은 글로벌 진출을 위한 관문으로서 홍콩의 지리 및 제도적 강점을 강조하며, 한국 기업의 홍콩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세션에서는 세미나에 참석한 국내 기업인들이 발표 내용에 대한 추가 질문을 포함해 자사의 홍콩 투자 및 진출 관련한 구체적인 문의에 대해 발제자들이 답하고 토론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홍콩 투자유치기관인 홍콩투자청이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10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홍콩 투자 진출 세미나’를 개최했다. 홍콩투자청 제공

홍콩투자청의 지미 치앙 부청장은 “이번 세미나가 홍콩 진출에 관심이 있는 한국 기업이 비즈니스와 투자 성공의 관문인 홍콩에 대한 투자를 통해 세계로 힘차게 나아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홍콩투자청은 향후에도 한국의 많은 기업들이 홍콩에 진출해 세계로 뻗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이면서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00년 7월에 설립된 홍콩투자청은 홍콩 특별행정구 정부 산하 공식 투자 유치기관으로 홍콩의 외국인 직접투자를 유치하고 사업 운영을 촉진하기 위해 홍콩에서의 사업과 투자에 필요한 정보와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동수 기자 d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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