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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톱 발레리노 김기민 등 101명 민주평통 글로벌전략특위 위촉

입력 : 2024-04-30 14:21:42 수정 : 2024-04-30 14: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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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통자문회의가 세계 최정상 발레리노 김기민 등 해외에서 한국을 알리고 있는 재외동포 101명을 글로벌전략특위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

 

민주평통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문화·예술, 정치·외교, 의룝·법조, 경제·산업,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국제적으로 대한민국 위상을 높이고 있는 한인 인재 중에서 관계기관 추천을 받아 글로벌전략특위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김기민 마린스키발레단 수석무용수. Marianna Sorokina 제공

특위는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베트남, 호주, 멕시코 등 세계 각지 한인으로 구성됐다. 오병문 오투(OTWO) 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미국 어센드글로벌리더 휴서턴협의회 회장인 김형선 공인회계사가 간사를 맡았다. 또 위원에는 러시아 마린스키발레단의 수석무용수 김기민, 워싱턴 한미미술가협회 고문이자 한글서예가인 권명원, 세계 라틴어올림피아드 1위 경력의 불가리아 재외동포 2세 강캐시 등 다양한 재능과 이력으로 활동 중인 인사들이 망라됐다.

 

민주평통은 ‘경계를 넘어 통일로 만나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5월1∼3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첫 워크숍을 연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8월 제21기 민주평통 간부위원과의 통일대화 행사에서 “글로벌 한인 인재 네트워크를 이뤄 대한민국이 글로벌 중추 국가로 발전하는 데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김예진 기자 ye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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