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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 높은 공연이 ‘연달아’…김포시, 시민들 문화 향유 갈증 해소 나서

입력 : 2024-04-25 10:52:23 수정 : 2024-04-25 10:5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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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가 시민들의 문화 향유 갈증 해소에 나선다. 수준 높은 공연을 잇따라 무대에 올려 일상 속 체감도를 향상시킨다는 전략이다.

 

25일 시에 따르면 김포문화재단은 지난 12일 김포아트홀 개관 10주년 기념으로 국립합창단을 초청했다. 세계적 작곡가의 합창작품을 국내에 소개해 온 국립합창단이 김포 무대에 오른 건 처음이다. 1973년 창단된 국립합창단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합창예술운동의 선두주자로 꼽힌다.

 

김포아트홀.

이어 19일 진행된 KBS 교향악단 초청연주회가 펼쳐졌다. 티켓 오픈 1분만에 1층 320석 전석이 매진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지휘자 차웅, 미국 출생의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테너 김현수·안세권 등 음악가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다음달에는 배우 김성녀씨가 자신의 대표작인 ‘벽 속의 요정’을 1인극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7월에는 김포 최초의 국립창극단이 시민들과 만나려고 준비 중이다. 김병수 시장은 “2024년은 김포 브랜드 만들기에 열중하고자 한다. 시민 일상을 풍요롭게 할 문화 융성에 총력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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