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너스캠프’ 열고 아동·청소년 교육 지원 [사회공헌 특집]

CJ나눔재단

CJ는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 이사장(CJ그룹 회장)의 나눔철학을 바탕으로 CJ나눔재단과 CJ문화재단을 설립했다. 재단에선 기업의 강점인 ‘문화’로 아동·청소년부터 젊은 창작자까지 성장 단계별로 체계적인 문화 교육과 맞춤형 지원을 하는 CJ만의 ‘문화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CJ나눔재단은 전국 4000여개의 지역아동센터가 회원인 나눔 플랫폼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아동·청소년에게 문화 교육·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다문화가정 출신 아동의 증가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 구성이 변하면서 CJ도너스캠프는 이에 발맞춰 지난해 5월부터 ‘CJ도너스캠프 꿈키움 문화다양성 교실’을 운영 중이다.

광주 세계로지역아동센터 소속 아이들이 지난해 8월 열린 ‘꿈키움 문화다양성 교실’에 참여해 월드프리즘 교구 활동을 하고 있다. CJ나눔재단 제공

꿈키움 문화다양성 교실은 지난해 4월 금융산업공익재단과 문화다양성 교육 업무 협약을 체결하면서 처음 시작됐다. 아동·청소년들이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는 등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개발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아동뿐 아니라 지역아동센터 교사에게도 교수학습법을 제공하는 등 지속 가능한 문화다양성 교육 인프라 구축 프로그램으로 인기가 많고, 2023년도 CSR필름 페스티벌 어워드 보건복지부장관상 ‘더불어 사는 사회’ 부문을 수상했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모집 기관 수를 2배 늘려 총 400곳의 지역아동센터를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