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22일 서울에서 경북도 국외 전담여행사 지정서 수여 및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2월과 3월 두 달 간 전국 공모로 선정된 경북도 국외 전담여행사 16개사 대표와 관계자 22명, 경북도 관계자가 참석해 올해 외국인 관광객 경북 유치를 위한 각오를 다졌다.
올해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경북 특화형 관광마케팅 활동을 위해 지난해보다 6개사를 확대한 16개사의 국외전담여행사를 선정했고, 활동 기간도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했다.
경북도와 공사는 선정한 국외 전담여행사를 대상으로 2년간 △경북도 신규콘텐츠 개발 팸투어 △관광상품 온·오프라인 홍보비 △온라인 여행플랫폼(OTA) 내 경북도 관광상품 등록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해외 오프라인 공동마케팅 활동 △경북도 외국인 관광객 유치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추가 20% 지원에도 나선다.
김남일 공사 사장은 "민관이 전략적으로 협력해 특화 상품을 개발하고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해 경북이 국제적 관광지가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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