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충남 당진시 송악읍에서 막을 내린 ‘기지시 줄다리기’ 축제에서 참가자들이 줄을 당기고 있다. 국가무형문화재 75호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기지시 줄다리기는 마을 사람 수천명이 물 윗마을과 아랫마을로 편을 나눠 길이 약 200m, 무게 수십t에 이르는 줄을 동시에 당기는 전통행사이다. 윗마을이 이기면 나라가 태평하고 아랫마을이 이기면 풍년이 든다는 속설이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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