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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네이버, 생성형 AI 활용한 금융감독 협력

입력 : 2024-04-03 17:27:47 수정 : 2024-04-03 17: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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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네이버와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금융감독 업무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왼쪽)과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디지털 금융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제공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3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열린 네이버와 업무협약식 자리에서 “최근 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이 놀랄만한 속도로 발전하고 있고 특히 생성형 AI 기술은 산업혁명 수준의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금융감독 업무에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도 “팀 네이버의 AI 기술은 산업계 전반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고 특히 금융분야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며 “금융업계와 진행해온 다양한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금감원의 업무 혁신 및 디지털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맞춤형 AI 솔루션 구축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감원과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금융감독분야에 다양하게 적용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금융권 AI 기술 활용에 관한 연구 협력 등 상호협력체계도 구축한다.


안승진 기자 prod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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