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는 6일 열리는 경주벚꽃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이용요금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할인행사는 경주엑스포대공원 입장요금 할인과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 할인으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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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입장요금 할인은 대회 전날인 5일부터 일요일인 7일까지 3일간 이뤄진다.
주간 공원 이용권은 대인(1만2000원)·소인(1만원) 구분 없이 50% 할인된 6000원이다.
야간 루미나이트 이용권도 6000원에서 50% 할인된 3000원으로 일괄 적용된다.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 할인은 5~28일까지 진행되며, 정상가(4만원)에서 50% 할인된 2만원에 관람할 수 있다.
할인 대상은 경주벚꽃마라톤대회 참가자와 동반 가족 3인까지이고, 입장권 구입 시 대회 참가자 번호표를 제시하면 된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아름다운 자연 속에 전시와 공연, 체험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가 가득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365일 힐링 테마파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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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공원 내 경주솔거미술관은 한국화의 거장 박대성 화백의 한국화 작품을 연중 감상할 수 있다.
벚꽃 시즌 미술관 앞 벚꽃 터널은 경주에서도 손꼽히는 포토 존으로 인생 샷을 남기려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벚꽃 명소다.
경주타워 전망대(85m)에 올라 보문호수 가득 활짝 핀 아름다운 벚꽃 풍경도 보고, 솔거 미술관 옆 벚꽃 터널에서 나만의 인생 샷도 남기고, 유쾌한 넌버벌 공연도 즐기며, 눈과 마음을 한껏 힐링하는 행복한 시간 보내길 추천한다.
김남일 사장은 “경주벚꽃마라톤 대회를 축하하고, 참가자와 가족들에게 보문단지 가득 활짝 핀 벚꽃을 즐기며, 힐링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선사하기 위해 이번 특별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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