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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기반 안부 인사로 국가유공자 고독사 막는다”

입력 : 2024-04-01 10:29:19 수정 : 2024-04-01 10:2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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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의 독거 국가유공자들의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안부 인사 앱 서비스가 이달 말부터 시작된다.

 

국가보훈부는 2일 오후 서울 용산구의 전쟁기념관에서 이희완 차관, 권오형 퀄컴 본사 수석 부사장 겸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사장, 김종성 루키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보안심콜’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보보안심콜’은 기존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서비스 중인 AI 기반 통합 관리·점검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을 고령의 독거 국가유공자들의 스마트폰에 설치해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보훈부는 대상자 선정과 앱 설치, 퀄컴은 경제적 지원, 루키스는 국가유공자에 맞춘 서비스 지원 등을 각각 담당하게 된다.

 

특히, ‘보보안심콜’은 보훈부의 마스코트 캐릭터인 ‘보보’의 목소리로 국가유공자의 안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걸음 수와 충격 감지, 전화 미수신 등 위급상황 발생 시 긴급 신고를 통해 고독사 등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지원 대상은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정책을 위해 전국 27개의 지방 보훈관서와 연계한 실태조사를 통해 위험단계별(고위험군, 위험군, 의심군)로 발굴했다. 이달 말부터 전국 1200명의 고령 독거 국가유공자에게 서비스를 시작하게 될 예정이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고령의 독거 국가유공자분들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안부 인사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보훈부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께서 조금이라도 더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현모 기자 li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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