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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 40년 SKT, 글로벌 AI 기업 도약 추진

입력 : 2024-03-28 19:59:29 수정 : 2024-03-28 19:5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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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새로운 40년 준비 원년 삼
AI 엔진 확보, 인프라 진화 도모
KT·LGU+도 AI 경쟁 뛰어들어

SK텔레콤이 28일 창사 40주년을 맞았다. SK텔레콤은 올해를 새로운 40년을 준비하는 원년으로 삼아 글로벌 인공지능(AI) 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SK텔레콤은 40주년 기념 엠블럼과 캐치프레이즈(사진)를 공개했다. 캐치프레이즈는 ‘AI로 대한민국을 새롭게 하는 힘, SK텔레콤’이다. 40년 성과와 유산을 바탕으로 글로벌 AI 컴퍼니로 도약해 한국 AI 역량을 끌어올리고자 하는 의지와 비전을 담은 것이다.

1984년 제2 이동통신 사업권을 반납한 뒤 한국이동통신을 공개 입찰로 인수해 이동통신산업에 참여한 SK텔레콤은 1996년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상용화부터 2013년 4세대 이동통신인 ‘LTE-A’와 2019년 5세대 이동통신(5G)까지 세계 최초 역사를 이어 왔다.

올해는 글로벌 통신사 AI 연합인 GTAA를 통해 ‘AI 피라미드’ 전략을 글로벌로 확장한다. 구체적으로 앤트로픽·오픈AI 등과 협업 중인 텔코 대형 언어모델(LLM)을 중심으로 AI 추진 엔진을 확보하고, 유무선 네트워크를 AI 유무선 인프라로 진화시켜 글로벌 시장에서 AI 솔루션을 확산해 갈 계획이다.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은 “SK텔레콤이 이뤄 온 40년의 성과는 도전적인 상황을 극복하고 성공의 역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SK텔레콤만의 DNA가 있어 가능했다”며 “이러한 도전과 성공의 DNA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컴퍼니로 도약해 AI로 대한민국 산업을 이끌 또 한 번의 성공 스토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통신사 역시 AI를 올해 핵심 성장 전략으로 꼽았다. 이날 취임 후 처음으로 정기 주주총회에 참석한 김영섭 KT 대표는 “KT가 가지고 있는 통신 기반에 정보통신(IT)과 AI를 더해 인공지능 정보통신기술(AICT)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고, 지난 21일 주주총회에 참석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고객경험혁신, 플랫폼 사업 성공은 모두 디지털전환(DX) 역량에 좌우된다는 생각 아래 AI·데이터 기반의 사업 성과를 확대하고, 자체 개발 중인 AI 익시젠을 AI 사업의 중추로 활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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