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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와 각별했던 전혜진…故 이선균 “父와 나 사이에 아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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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3-28 14:03:46 수정 : 2024-03-28 14: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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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故 이선균(왼쪽)과 아내 전혜진. 뉴시스

 

배우 전혜진이 지난 27일 시아버지 상을 당한 가운데, 과거 배우 故 이선균이 아내인 전혜진과 아버지의 각별한 관계를 언급했던 내용이 재조명되고 있다.

 

28일 뉴스1에 따르면 이선균은 생전에 SBS 예능 프로그램인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난 어릴 때부터 아버지와 친하지 않았다. 사실 난 아버지 같은 아버지가 되기 싫었다”면서 “아버지와 나 사이의 교류를 전혜진이 맡고 있다. (아버지가) 나보다 혜진이에게 연락도 자주 하고 밭일도 같이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가 젊은 시절 이야기를 혜진이한테 하더라. 내가 몰랐던 아버지의 인생을 아내로부터 전해 들었을 때 기분이 묘했다”며 “아버지한테 너무 미안하고 고맙기도 했다. 아내에게도 고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봉제 공장을 운영했던 아버지 덕에 유년기를 유복하게 보냈지만, 고등학교 때부터 가세가 기울며 온 가족이 셋방살이를 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또 어머니가 지난 2011년 대동맥박리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는 이야기도 했다.

 

이선균은 2023년 10월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수사를 받았고, 그해 12월27일에 향년 4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당시 이선균의 죽음과 관련해 언론의 지나친 사생활 보도와 경찰의 무리한 수사가 원인이었다는 지적이 있었고, 이에 봉준호 감독과 가수 윤종신 등의 문화예술인들이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한편 이선균의 아버지는 아들의 사망 이후 3개월이 흘러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백진호 온라인 뉴스 기자 kpio9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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