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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이재명 '난리뽕짝' 발언에 "난리 헬기 뽕짝 춰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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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3-28 13:11:37 수정 : 2024-03-28 13: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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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방탄·사적 복수 꿈꾸는 범죄자 후보 걸러주길 간곡히 부탁"

국민의힘 배현진(송파을) 후보는 28일 자신의 피습 사건에 대해 '난리 뽕짝'이라고 언급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별로 정직하지 못한 입'으로 부모님이 지어준 내 소중한 이름을 함부로 거론하는 것은 정중히 사양한다"고 맞받았다.

배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일찍이 수오지심을 모르는 분이라 생각했지만, 난리 뽕짝을 언급할 정도로 분별마저 없을 줄은 미처 몰랐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8일 서울 송파구 양재대로 가락시장에서 가진 '국민의힘으로 민생살리기' 선거운동개시 민생현장 방문에서 배현진(송파을), 박정훈(송파갑), 김근식(송파병) 후보,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 등과 함께 물건을 사러 나온 시민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공동취재

이 대표는 전날 충북 충주 무학시장을 찾아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돌멩이로 맞은 사건은 폴리스 라인을 치고 과학 수사를 하고 난리 뽕짝을 치면서 증거 채집을 하는 데, 야당 당수가 목이 칼에 찔려 피 흘리는데 그 혈흔을 1시간도 안 돼서 물청소를 한다"며 "정권의 반대 세력은 그렇게 해도 된다고 읽힐 수 있지 않냐"고 말했다.

배 후보는 "나는 출동한 경찰과 구급대원 안내 매뉴얼대로 모든 조치를 하고 현재도 수사 상황을 신뢰한 가운데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난리 헬기 뽕짝'을 어디서 췄는지 이미 전 국민이 다 안다"고 지적했다.

지난 1월 부산에서 흉기 습격을 당한 이 대표가 부산대병원에서 서울대병원으로 헬기를 통해 이송된 것을 꼬집은 것이다.

배 후보는 "흉악한 살인범 조카 변호하고, 형수님을 잔인하게 능욕하던 그 입 아닌가"라며 "깨끗함과 더러움을 거론할 가치도 없어 보인다. 불쾌하지만 부활절을 앞둔 고난주일, 예수님이 용서를 말씀하셨기에 한번의 요설은 용서하겠다"고 밝혔다.

배 후보는 이어 "이상한 말로 국민을 분열하고 갈라치기 하는 범죄 피의자 신분의 정당 대표가 스스로 할 말을 언론 앞에 나와 당당하게 떠들고 있다"면서 "부디 범죄 방탄이나 사적 복수를 꿈꾸고 있는 범죄자 후보들을 걸러주기를 국민에게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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