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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민 일상 볼모 삼아선 안 돼…버스 노사 합의 속히 타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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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3-28 10:51:48 수정 : 2024-03-28 10:5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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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28일 서울 시내버스 파업과 관련해 “시민 여러분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대중교통 운행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사간 협상의 조속한 타결을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내버스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28일 오전 4시 첫차부터 서울 시내버스 운행이 중단된 상태다. 서울시내 버스(7382대)의 97.6%인 7210대가 운행을 멈춰 3월 모의고사 시험을 위해 등굣길에 오른 고교생과 출근길 시민 등의 피해가 극심했던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 서울 지역 버스 파업은 12년 만의 일이다.

서울 시내버스가 파업한 28일 서울 광화문 네거리 버스 정류장에서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뉴스1

오 시장은 “시민의 발인 서울 시내버스는 말 그대로 많은 분의 생업과 일상이 달려있다. 시민들의 일상을 볼모로 공공성을 해하는 행위는 그 어떤 이유가 있더라도 정당화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는 시내버스 파업에 따른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27일부터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시내버스 파업 상황을 실시간 점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해 지하철 운행을 하루 총 202회 증회했다. 출퇴근 주요 혼잡시간을 연장해 열차 투입을 늘리고, 지하철 막차도 연장해 심야 이동을 지원한다. 서울 25개 자치구에서는 운행이 중단된 시내버스 노선 중 마을버스가 다니지 않는 지역을 중심으로 지하철역까지 이동이 연계될 수 있도록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이규희 기자 l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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