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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2023년 ‘개인사업자대출119’ 2.4조 지원… 전년 대비 37%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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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3-28 10:20:20 수정 : 2024-03-28 10: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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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상환 어렵거나 연체 중인 개인사업자에
만기연장, 이자감면, 이자유예 등 혜택 제공

채무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개인사업자에게 이자감면 등 혜택을 제공하는 ‘개인사업자대출119’가 지난해 2조4093억원 규모 지원됐다. 이는 전년 대비 37.3% 증가한 수준이다.

 

금융감독원은 은행권이 개인사업자대출119 서비스를 2만7278건, 2조4093억원 규모로 제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년과 비교해 대출금액은 37.3%, 지원건수는 56.5% 증가했다.

서울 시내 한 은행 영업부 앞을 이용객이 지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은행에서 시행 중인 개인사업자대출119는 만기시점에 채무상환이 어렵거나 3개월 이내 연체중인 개인사업자에 만기연장, 이자감면, 이자유예, 대환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은행은 연체우려 차주를 지원해 부실채권 발생을 줄이고 개인사업자는 일시적 유동성 부족을 해소할 수 있다.

 

지원 유형별로는 만기연장이 1조6245억원(67.4%·중복지원 적용)으로 가장 많았고, 이자감면 1조2508억원(51.9%), 대환 1288억원(5.3%) 순이었다. 6~10등급 저신용 차주와 5000만원 이하의 소규모 대출이 전년 대비 각각 52.2%, 53.5% 증가해 저신용 영세사업자 지원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하반기 개인사업자대출119 우수은행으로는 우리은행이 종합 1위로 뽑혔다. 농협과 국민은행이 2, 3위를 차지했다. 중소형은행 부문에서는 부산은행이 1위에 올랐다.

 

개인사업자대출119는 2013년 2월 도입 후 총 7만9941명의 차주에 11조9401억원의 채무조정 혜택을 제공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현재 제도를 시행하지 않은 인터넷전문은행에도 제도 유입을 유도하고 연체우려 차주 등에 대한 안내를 강화하는 등 제도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승진 기자 prod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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