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싱글즈3’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던 이소라가 가슴 수술에 이어 코 수술 후기를 전했다.
이소라는 지난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코 수술 후기 가슴보다 더 아픔”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그는 코 수술 이후 얼굴에 거즈와 붕대를 한 모습으로 힘겹게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이소라는 “다른 분들 다 소리지르고 엄청 아파하는데, 나는 끙끙 몇 번 하고 눈물만 흘리더라”며 “수술하고 깼는데 옆에 여자분이 너무 아파하셨다. 울 엄마 거기 가서 손 잡아주고 링거 봐주고 달래주고 있다”고 생생한 코 성형 수술 후기를 전했다.

이어 그는 “현재까지 숨은 못 쉬는 중이고 콧물은 계속 줄줄 흐르는 중. 닦아도 닦아도 흘러서 포기했다가 또 닦고 붓기차 하루에 3~4포씩 먹으니까 얼굴 붓기는 하루가 다르게 쭉쭉 빠지는 중. 코안에 붓기도 빠지기를”이라고 말했다.
다음날에도 이소라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통증을 호소하며 “2주 연속 수술이 무리였던 건지, 코를 다 건드려서 아픈 건지 너무 아파서 힘드네요”라고 밝혔다.

이소라는 가슴 성형 수술 2주 만에 코 성형 수술을 받은 것으로 당시 “아가씨 땐 A컵이었는데 모유 수유하면서 E컵까지 커졌다. 세 명 수유 후 풍선 빠진 것처럼 됐다. 산후조리를 제대로 못 해줘 미안하다며 엄마가 가슴 수술을 지원해 주셨다”라고 덤덤히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는 2022년 종영한 MBN과 ENA의 ‘돌싱글즈3’에서 인연을 맺은 남자친구 최동한이 호박즙을 선물했다며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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