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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컨테이너 터미널서 크레인 무너져 작업자 2명 사망

입력 : 2024-03-24 17:10:00 수정 : 2024-03-24 16:59:48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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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 방침
24일 오전 울산시 울주군 온산항 정일부두에서 65m 높이의 크레인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해경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이 사고로 작업자 2명이 숨졌다. 사진=울산해경 제공

24일 오전 11시 13분쯤 울산시 울주군 온산항 정일 컨테이너 터미널에서 크레인이 무너져 주변에서 작업을 지원하던 고소작업차를 덮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차량 바스켓에 탑승하고 있던 60대와 50대 작업자 2명이 바다로 추락했다.

 

울산해경과 소방당국은 오전 11시 30분쯤 심정지 상태인 이들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하지만 이들은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크레인 보강 작업 중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해경은 안전관리 책임자와 작업 관계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고용노동부 울산지청과 함께 현장 감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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