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배슬기가 결혼 4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한 가운데 초음파 영상을 공개했다.
배슬기는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어제 너무 행복했다. 아가 팔과 다리가 보이고 주 수에 맞춰 잘 컸고 심장 소리도 우렁차다”라는 글과 함께 초음파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배슬기의 2세는 우렁찬 심장 소리를 들려줬다.
앞서 배슬기는 최근 SNS와 유튜브를 통해 임신 9주차라는 소식을 전했다. 그는 “저희에게 그토록 원하던 아기 천사가 찾아왔다. 너무 기쁘게도 제가 이제 엄마가 된다. 좋기도 하고 떨리기도 한다. 임신 테스트기에서 두 줄을 확인하고 신랑이 들어오는 시간에 맞춰서 꽃다발과 손편지, 테스터기를 선물로 줬다. 임신 확신이 들 때까지 주변에 알리지 않았다”라는 기쁜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한편 배슬기는 지난 2005년 그룹 더 빨강으로 데뷔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나아가 활동 영역을 넓혀 배우로 전향했다. 이후 2020년 2살 연하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심리섭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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