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 특수전 부대가 사용하게 될 신형 기관단총이 K-13이 사격훈련 중 탄환이 폭발하는 사고가 연달아 일어났다.
20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19일과 22일 충북에 위치한 육군 특수전사령부 예하 모여단에서 신형 기관단총 K-13 사격훈련을 하던 중 총 안에서 탄환이 폭발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군 관계자는 “사격 간 발생한 잇따른 총기 오작용으로 해당 총기들이 일부 파손됐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말했다.
지난 40년간 특전사에게 지급됐던 K1A를 대체하기 위해 SNT모티브가 제작한 기관단총이다. 대테러나 시가전 등 특수작전에 사용하기 위해 도입했다. 군 당국은 지난해 4월 전투용 적합 판정을 내렸으며 올해 2월 육군 특전사 등에 실전 배치를 마무리했다.
군 당국과 SNT모티브 등 관련 업체는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육군은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K-13 사격을 중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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