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상품을 청주페이로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했다.
청주시는 청주페이에 ‘청주페이+샵’(청주페이 플러스샵)을 20일 오전 10시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청주페이 플러스샵은 청주지역 소상공인 업체 상품을 살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이다. 청주페이 앱에서 청주페이로만 결제가 가능하다.
쇼핑몰은 소상공인에 새로운 시장을 열어주고 구매자에 할인 혜택을 주기 위해 기획했다. 1%의 쇼핑몰 수수료로 소상공인의 온라인 자생 기반을 마련하고 구매자는 청주페이로 7%를 할인받는다. 현재 소상공인 258개 업체 912개 상품이 등록돼 있다.
시는 다양한 이벤트를 열 예정이다. 모든 회원에게 5000원, 7000원, 1만원의 할인쿠폰이 발행되고 이달 말까지 매일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특정 상품을 100원(배송비 포함)에 살 수 있는 행사를 연다.
청주=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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