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모바일 TV ‘엘라이브’에서 판매한 속초 ‘만석닭강정’이 10분 만에 완판되고, ‘샤크닌자’ 청소기 라방에 50만 명의 시청자가 몰리는 등 이색 상품이 높은 호응을 얻음에 따라 자이언츠 굿즈 등 이슈 상품 판매를 확대한다.
롯데홈쇼핑은 TV홈쇼핑을 넘어 유튜브,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으로 판매채널을 다각화하는 '멀티채널 상품 프로바이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핵심 쇼핑 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라이브 커머스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공식 유튜브 채널 ‘롯튜브’에서 미국 가전기업 ‘샤크닌자’ 청소기의 숏폼 홍보 콘텐츠를 공개한 후 지난 20일(화) ‘엘라이브’에서 판매한 결과, 시청자 50만 명이 몰렸다. 앞서 1월, 속초 명물 ‘만석 닭강정’을 판매해 10분 만에 준비한 물량 500세트가 매진된 데 이어, 지난달 진행된 앵콜 방송에서도 30분 만에 완판됐다.
‘자코모 소파’ 는 60분 동안 3억 원, ‘살롱 드 마스터’ 샴푸가 10분 동안 6천 만원의 주문액을 달성했다. 이외에도 반려견 동반 제주도 여행상품, 청소 전문 서비스 ‘청소연구소 이용권’, ‘디즈니 굿즈’ 등 이색 상품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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