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에 주행성능 대폭 향상

KG모빌리티(KGM)가 콘셉트 모델 렉스턴 리무진의 양산 모델을 ‘렉스턴 써밋’(사진)으로 명명해 출시했다. 콘셉트 모델 렉스턴 리무진은 지난해 3월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공개된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SUV)다.
렉스턴 써밋은 이를 바탕으로 출시된 모델이다. 2열 프리미엄 천연가죽 독립시트는 140도 리클라이닝과 16.8㎝ 슬라이딩 등을 적용해 항공기 1등석에 탑승한 것과 같은 편안한 자세로 휴식을 취하며 이동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2열 양문형 센터콘솔은 냉장고, 독서등 조명, 동반석 1열시트 컨트롤러, 휴대폰 무선충전기, 컵홀더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14인치 대화면으로 넷플릭스 및 유튜브 등 스트리밍 콘텐츠 시청이 가능하다. 슈퍼 서라운드 시스템은 우퍼와 듀얼앰프 일체형 시스템으로 입체적인 음향시스템을 구현했다.
주행 성능도 향상시켰다. 가속 로직을 새롭게 설계해 부드러우면서도 폭발적인 가속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파워 부스터를 적용했다.
KGM의 능동형 주행안전 보조기술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을 포함한 첨단 주행안전 보조시스템 딥컨트롤을 기본 적용하는 등 안전성도 높였다.
백소용 기자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