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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대표팀으로 뽑아야 하나…‘찬성’ 47% VS ‘반대’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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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3-08 11:46:59 수정 : 2024-03-08 11: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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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가 지난 5일 에너지경제신문의 의뢰를 받아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리얼미터 홈페이지 캡처.

 

축구 국가대표팀 갈등의 중심에 섰던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을 ‘계속 국가대표로 선발해야 한다’는 여론이 약 47%, ‘선발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이 약 41%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리얼미터가 지난 5일 에너지경제신문의 의뢰를 받아 18세 이상 52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95% 신뢰 수준에 표본 오차 ±4.3%포인트, 유무선 자동응답 방식, 응답률 4.3%)에서 이강인을 ‘국가대표로 계속 선발해야 한다’는 답변이 46.9%를 기록했다.

 

‘선발에 반대한다’는 응답은 40.7%였고, ‘잘 모른다’는 12.5%였다.

 

찬성과 반대 격차는 6.2%포인트로, 오차 범위 내였다.

 

성별을 기준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이강인의 국가대표 선발에 긍정적이었다.

 

남성에서는 ‘선발에 반대한다’는 비율이 48.1%로, ‘찬성’(43.3%)보다 높았다.

 

반면 여성에서는 ‘찬성’이 50.3%였고, ‘반대’는 33.4%였다.

 

연령대를 기준으로 나이가 많을수록 이강인의 국가대표 선발에 부정적이었다.

 

50대가 47.2%로 가장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어 60대(46.8%), 40대(39.1%). 30대(37.4%), 20세 이하(37.4%), 70대 이상(32.8%) 순으로 나타났다.

 

‘찬성’ 비율은 20세 이하와 70대 이상에서 각각 50.2%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그다음은 30대(48.5%), 50대(46.7%), 40대(44.4%), 60대(42.5%) 순이었다.

 

한편 이강인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중에 주장 손흥민(32·토트넘 홋스퍼)과 갈등을 빚었다.

 

이에 여론의 질타를 받았는데, 지난달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손흥민을 찾아가 직접 사과했다고 밝혔다.


백진호 온라인 뉴스 기자 kpio9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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