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김대호 “5년 사귄 여친과 잠수 이별한 이유는…”

관련이슈 이슈키워드

입력 : 2024-03-05 10:43:58 수정 : 2024-03-05 10:50:16

인쇄 메일 url 공유 - +

MBC ‘도망쳐 : 손절 대행 서비스’ 캡처

 

아나운서 김대호(39)가 5년 사귄 여자친구와 ‘잠수 이별’(관계를 제대로 정리하지 않고 무응답으로 이별하는 것)한 이유로 인신공격성 발언을 들었다.

 

김대호는 4일 방송된 MBC ‘도망쳐 : 손절 대행 서비스’에서 그동안 이기적인 연애를 해 왔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그는 “사람들과의 관계에 있어서 내 만족을 위해 이기적으로 살지 않았나 싶다”면서 “내 감정에만 집중했던 과거가 지금에 와서 후회된다. 하지만 고칠 자신은 없고 새로운 연애는 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이별 경험에 대해 김대호는 “제게 잘 맞춰준 여자친구에게 이별 통보를 했다. 그때 내 심정을 대변할 수 있는 노래가 어반자카파의 ‘널 사랑하지 않아’였다”고 고백했다.

 

잠수 이별 경험도 있다고. 김대호는 “(전 여자 친구와) 오래 만났는데 잠수 이별한 거였다. 5년 정도 만났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MBC ‘도망쳐 : 손절 대행 서비스’ 캡처

 

이에 대해 김대호는 “저는 연애, 사람 다 기준이 있는데 제일 중요한 기준이 말을 골라서 했으면 하는 게 있다”면서 “당시 여자 친구가 저한테 말 모진 말을 했다. 다시 꺼내기도 힘들 정도로 인신공격에 가까웠던 말이라서 맥이 풀리면서 뭔가가 끊어진 느낌이었다. 얘기를 할 의지조차 꺾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 뒤로 여자 친구의 연락을 못 받겠더라. 장문의 문자도 왔는데 연락을 안 받았다. 더 이상 (연인) 관계를 유지하기 힘든 상황이 됐다”고 떠올렸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전지현 '눈부신 등장'
  • 전지현 '눈부신 등장'
  • 츄 '상큼 하트'
  • 강지영 '우아한 미소'
  • 이나영 ‘수줍은 볼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