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40·50세대 신중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 가치 창출 프로그램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 2024년도 과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를 통해 △온·오프라인 취업 교육 △1:1 밀착 컨설팅 등 신중년 취업 역량 강화 과정 △취업처 발굴팀 운영 △신중년 맞춤형 일자리 연계 등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40·50대 경력 인재들을 위한 일자리 생태계 조성에 선도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2022년 중장년층의 강소기업 재취업을 목표로 첫 사업을 시작했다. 2023년에는 중장년층 디지털 분야 재취업을 위한 일자리 시장 개척과 취업 연계를 지원해 지난 2년간 2279명(기초 교육 수료)이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신중년 맞춤형 취업 지원을 받은 965명 중 338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하나금융그룹은 우선 기존 수도권 지역 일자리에 집중된 사업 운영 지역을 전국 단위로 확대한다.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의 우수 일자리를 발굴하고 지역 거주 중장년층 취업을 지원한다. 동시에 전국 10여개 지역에서는 오프라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지역 경력 인재들과 우수 일자리를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오프라인 심화 교육의 기회 또한 전국으로 확대한다.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전국 7개 지역에서 지역별 일정에 맞춰 취업역량 강화 교육과 일자리 맞춤형 실무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40·50대 경력 인재들은 누구나 하나 파워 온 사이트를 통해 연중 상시 신청과 수강이 가능하다. 4월부터 진행되는 오프라인 심화 교육 과정은 온라인 기초교육 16과목을 수료한 교육생들 가운데 선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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