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동 유튜버 제이제이가 결혼식 과정을 공개했다.
제이제이가 운영하는 ‘TMI JeeEun’ 채널에는 “결혼준비의 시작! 청첩장이 100만원이라고? 상견례, 피부관리, 웨딩다이어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27일 게재됐다.
영상에서 제이제이는 “결혼식이 거의 2개월 반밖에 안 남았더라. 내가 중간이긴 하지만 살짝 P 스타일이다. 일단 웨딩홀 잡았고 드레스 어디서 입을 거다 예약해놨고 플라워 미팅을 얼마전에 하고 왔다”며 “야외 결혼식 꽃값이 그렇게 비싼지 몰랐다. 남은 건 사회자랑 우리가 1부, 2부 그리고 애프터파티 하기로 해서 그거에 맞춰 어떻게 식순을 꾸려나갈지 콘텐츠를 짜야한다”고 결혼식 준비로 한참 바쁜 근황을 보였다.
이어 그는 직접 포토샵을 이용해 만든 청첩장을 공개하며 “우리 입맛에 맞춰서 커스터마이징 하려면 가격이 너무 비싸지더라. 어떤 데는 5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하더라. 100장에. 근데 우리는 100장도 필요 없고 30장 정도 필요할 것 같았다. 그래서 일단 제가 디자인 했다”라며 금손을 자랑했다.

그러면서도 제이제이는 “엄마가 신부 입장 어떻게 할 거냐, 줄리엔과 둘이 같이할 거냐고 물어서 저는 혼자 할 거라고 했다. 줄리엔과 동시에 입장하고 싶지 않았다. 혼자 하겠다고 하니까 왜 혼자 입장하냐며 벌써 울 거 같다고 하더라”라며 속상함을 내비쳤다.
아울러 그는 “아니 혼자 입장하는 게 어떤가. 아빠가 멀쩡하게 있어도 혼자 들어오는 신부도 많다. 근데 엄마 입장에서는 그게 속상한가 보다. 난 속상하지 않다“라며 의연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제이제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해 11월 부친 없이 자라온 유년 시절과 가정사를 공개했다. 당시 그는 “태어났을 때부터 아빠에 대한 기억이 없다. 태어나서부터 엄마가 혼자 날 케어한 후 외국으로 출국했다. 아버지에 대한 단 한 톨의 기억조차 없다. 우리 엄마는 날 낳을 때 홀로 (분만실에) 들어갔다고 한다. 독박 육아를 넘어 홀로 애를 낳고 홀로 애를 키운 거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대해 그는 “사람 대 사람으로 정말 책임감이 없는 거다”라며 “누구나 어떤 상황이 있을 수 있지만 기회는 너무나 많았다. 냉혈한으로 보일 수 있지만 저는 (아버지와의 관계를) 끊었다. 그렇다고 내 아버지를 미워하지는 않는다. 아무런 감정이 없다”고 단호히 선을 그었다.
한편 제이제이는 배우 겸 모델 줄리엔 강과 오는 5월 결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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