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12년 만난 여친, 다른 남자 아이 낳아”…역대급 사연男 등장 (물어보살)

관련이슈 이슈키워드

입력 : 2024-02-26 15:43:58 수정 : 2024-02-26 15:43:57
유혜지 온라인 뉴스 기자 hyehye0925@seq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12년 동안 교제한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의 아이를 출산했다는 역대급 사연이 전해졌다.

 

26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 아이를 낳은 것도 모자라 스토커 신고까지 했다며 격분한 사연자의 모습이 그려진다. 

 

사연자는 들어서자마자 한숨을 쉬며 “12년을 만난 여자친구가 있다. 지내다 보니까 빚이 좀 있다는 걸 알게 됐다. 3,000만 원을 해결해 줬다. 생활비도 꼬박꼬박 줬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이수근은 의아한 표정으로 “12년을 만나고 언제 헤어졌는데?”라고 물었고, 사연자는 “헤어진 적이 없습니다”라고 단호하게 대답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돌싱 커플이었던 사연자는 여자친구의 빚도 갚아주고 생활비도 챙겨주며 행복한 연애를 이어왔다. 하지만 각자의 아이 육아 문제와 어려워진 형편 때문에 점차 다툼이 잦아진 건 있어도 헤어진 적은 없다고 전했다.

 

형편이 어려워진 후 사연남은 당시 미안한 마음에 한동안 여자친구에게 연락하지 못했고, 오랜만에 연락하자 여자친구가 만남을 미뤄 6개월 뒤에야 간신히 마주쳤다고.

 

이후 여자친구로부터 “다른 남자의 아이를 낳았다”라는 충격적인 얘기를 듣게 됐다고 털어놔 두 보살을 놀라게 했다.

 

만나주지 않는 여자친구의 집 앞에 찾아간 사연자는 긴 실랑이 끝에 경찰에 스토커 신고까지 당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고, 결국 태어난 아이의 친부와 직접 대면한 상황에서 한 아이의 아빠로서 죄책감이 들어 미련 없이 여자친구를 떠나려 했으나 아이의 친부로부터 “XX 하겠다”라는 충격적인 말을 들어 분노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12년 동안 교제한 여자친구에게 버림받은 사연자가 들은 충격적인 말의 정체는 26일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혜지 온라인 뉴스 기자 hyehye0925@seq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윤아 '청순 미모'
  • 윤아 '청순 미모'
  • 최예나 '눈부신 미모'
  • 있지 유나 '반가운 손인사'
  • 에스파 카리나 '민낮도 아름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