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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3년간 327억 투입 대표 로봇도시로

입력 : 2024-02-21 20:36:08 수정 : 2024-02-21 20:36:07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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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중기부 손잡고 성장 발판 마련
AI 등 기반 설계 개발 업체 육성

대구지역 특화 프로젝트인 ‘로봇 SI(시스템 통합) 산업’ 육성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21일 대구시에 따르면 2026년까지 3년간 예산 327억원을 들여 대한민국 대표 로봇도시로 성장할 발판을 다진다. 앞서 시는 전날 울산테크노파크 자동차부품기술연구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간담회를 갖고 중앙정부와의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 레전드 50+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지방정부가 협업을 통해 기획한 지역특화 프로젝트로 지역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대표적인 정책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대구시는 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ABB) 융합 기술을 기반으로 미래형 스마트 제조산업을 주도할 로봇 설계 개발 업체를 집중 육성한다. 주관기관은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이 맡았다. 시는 올해 109억원을 지원하는 것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327억원을 투입, 로봇 SI기업(소비자 요구에 맞춰 로봇을 개발하는 기업) 및 제조기업 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혁신 바우처, 스마트 공장,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 수출 바우처 등 핵심 정책 수단과 시제품 제작, 애로 기술 지원 등 지역 주력산업 육성 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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