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신동엽이 송승헌의 전 여자친구 유역비를 놀라게 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는 문세윤, 넉살이 게스트로 출연해 ‘문세윤 넉살 EP.28 토요일 회식 멤버들이 풀어 놓는 주사 폭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과 넉살, 문세윤은 함께 술잔을 기울이며 대화를 나눴다.

신동엽은 “옛날에 송승헌 생일 맞이해서 파티를 했다. 승헌이가 공개 연애할 당시였다”라며 한 가지 에피소드를 전했다.
앞서 송승헌과 유역비는 2015년 영화 ‘제3의 사랑’에서 주연 배우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지만, 2018년에 결별한 바 있다.

신동엽은 이어 “승헌이 생일 파티 때 소주, 소맥, 샴페인, 와인 이것저것 무지하게 마셨다. 그러다 딱 잔 거다. 난 술 먹으면 그냥 자잖아. 승헌이가 연락해줘서 우리 매니저가 올라왔다”고 만취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 여자친구(유역비)가 얘기했다더라. 너무 놀라운 장면인 거다. 탁탁탁 올라와서 내가 자고 있으니까 당황하는 게 아니라 기계처럼 툭 툭 탁하는 게. 너무 자연스럽게 물 흐르듯이 모든 게 (지나가니까) 자는데 놀라지도 않고”라면서 당시 상황을 재연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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