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극적·적극적 평화’를 구분한 것으로 유명한 ‘현대 평화학의 아버지’ 요한 갈퉁이 지난 17일 세상을 떠났다고 아사히신문이 19일 전했다. 향년 93세. 1930년생인 고인은 노르웨이가 나치 독일에 점령당했을 때 아버지가 강제수용소에 수용되는 일을 겪었다. 평화 연구를 꿈꾸며 1959년 오슬로 국제평화연구소를 설립했고, 1964년에는 ‘평화 연구 저널’을 창간했다. 1970년대 이후 남북한을 여러 번 방문했고, 평화 통일 연구에 주력하는 등 한국과도 인연이 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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