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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분천산타마을, 겨울 명소로 부상… 8만명 다녀가

입력 : 2024-02-15 16:33:51 수정 : 2024-02-15 16:3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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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은 지난해 12월16일부터 2월12일까지 운영한 ‘분천산타마을’에 8만1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산타와 함께하는 특별한 겨울여행’을 주제로 열린 올해 분천산타마을 축제는 가족 단위 이용객이 많았다. 핀란드 로바니에미시에서 온 공인 산타클로스가 직접 산타마을을 방문하는 이벤트를 마련해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산타와 사진찍기’ 이벤트를 비롯한 ‘행복나누기 찾아가는 사랑의 산타’ 등의 행사도 빼놓을 수 없다.

 

체험행사도 풍성했다. ‘분천 겨울왕국 팝업놀이터’와 ‘분천 산타클로스 스튜디오’, ‘분천추억저장소’, ‘크리스마스 반짝마켓’, ‘크리스마스 우체통’, ‘산타썰매’ 등이 대표적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 7월 폭우 피해로 중지된 영동선 구간을 복구하면서 백두대간 협곡열차 브이 트레인(V-train)이 인기를 얻고 있다”며 “테마형 관광지의 명성에 맞게 내실 있는 콘텐츠를 기획해 더욱 발전된 산타마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봉화=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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