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영남(78)이 개그맨 신동엽(52)에게 ‘이혼 한 번 해보라’고 조언해 논란을 예고했다.
10일 오후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이 ‘아티스트 조영남 편’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조영남이 자신의 이혼 경험을 꺼내놓는다.
조영남은 자신의 히트곡 ‘사랑 없인 못 살아’에 대한 비하인드를 전하던 중 “사람들이 이 노래가 나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한다. 내가 두 번씩이나 이혼을 하지 않았나”라고 운을 뗐다.
그는 “이 노래를 부를 때마다 ‘내가 사랑에 너무 오버했구나’ 그런 생각을 한다. 난 이 노래를 부를 자격이 없다”는 자아성찰을 내놨다.
이에 MC 신동엽은 만남과 헤어짐이 뜻대로 되지 않는다며 위로의 말을 건넸다. 그러자 조영남은 “이혼 한 번 해보라. 이런 생각이 안 드나”라고 말했다. 결혼 생활 17년이라는 신동엽에게 조영남은 “나는 13년까지 살았다”고 말한다.
신동엽은 “조금 힘들 때마다 선배님 말씀 명심하고 ‘나는 절대 이혼하지 않으리라’ 생각하면서 다복하게 행복하게 살겠다”고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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