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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세계 최대 車운반선 4척 발주

입력 : 2024-02-07 20:14:14 수정 : 2024-02-07 22:5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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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차 1만800대 한 번에 선적
PCTC 공급부족 사태 해결 도움

현대글로비스가 한국해양진흥공사와 ‘1만800대적(積) 초대형 자동차운반선(PCTC)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PCTC 4척은 해양진흥공사의 선주사업을 통해 발주되며 2027년 인도될 예정이다. 각 선박의 규모는 세계 최대 수준으로, 소형차 1만800대를 실을 수 있다. 앞서 현대글로비스가 지난해 10월 공시해 확보 계획을 밝힌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 추진엔진 PCTC 12척 중 일부다.

6일 경기 평택 현대글로비스 평택항 자동차 전용 터미널에서 열린 ‘1만800대적 초대형 자동차운반선(PCTC)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왼쪽),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가운데),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제공

초대형 선박 확보는 글로벌 PCTC 공급부족 사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글로벌 선사들은 코로나 대유행 기간을 거치며 자동차 수출량 감소를 예상해 PCTC 신조선 발주를 줄였다. 또한 탄소배출이 많은 노후 선박이 폐선되면서 전 세계 PCTC 수는 감소했다.

 

하지만 자동차 생산이 빠르게 회복되고 극동발 자동차 수출 물동량이 급증하면서 PCTC 선복 부족 현상이 발생했다. 최근 홍해 해협에서 발생한 물류 리스크가 더해지며 이 같은 현상이 심화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번에 확보한 선박을 포함해 2027년까지 총 28척의 LNG 이중연료 추진엔진 PCTC를 보유할 계획이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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