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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5500TEU급 컨테이너선 2척 동시명명식 가져

입력 : 2024-02-06 15:08:42 수정 : 2024-02-06 15: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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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은 6일 오전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5500TEU급 친환경 컨테이너선 2척의 동시명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유상철(오른쪽 첫 번째) HJ중공업 대표와 선주사 관계자들이 5500TEU 컨테이너선 명명식을 갖고 있다

선주사와 선급 감독관, HJ중공업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명명식에서 2척의 선박은 각각 ‘짐 양쯔(ZIM YANGTZE)’와 ‘짐 미시시피(ZIM MISSISSIPPI)’로 명명됐다.

 

이들 선박은 HJ중공업이 2021년 10월 일반 상선으로는 6년 만에 수주에 성공해 상선시장 재진입을 알린 4척의 컨테이너선 중 2척이다. HJ중공업은 이듬해 동형선 2척을 추가로 수주해 총 6척(4억1000만 달러)의 5500TEU급 컨테이너선 건조계약을 성사시켰다. 지난해 2척의 선박을 명명한데 이어, 이날 2척의 선박에 대한 명명식을 가졌다.

 

이로써 HJ중공업은 5500TEU급 친환경 컨테이너선 4척을 성공적으로 건조하면서 컨테이너선 분야의 전통적인 강자로 다시 한 번 경쟁력을 인정받게 됐다.

 

HJ중공업 영도조선소에서 동시명명식을 마친 선주사와 조선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J중공업 제공

HJ중공업은 메탄올 레디와 이중연료(DF) 선박, 메탄올 추진선 등 중대형(5500TEU~9000TEU) 친환경 컨테이너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명명된 선박들 역시 친환경 메탄올을 사용한 탄소중립 운항으로 전환할 수 있는 메탄올 레디 선박으로 설계됐으며, 최첨단 사양과 환경 친화적 설계를 적용해 연료 소비를 40% 가량 줄인 것이 특징이다. 국제해사기구의 친환경 선박 기준인 EEDI(에너지효율설계기술)-Phase 3 및 NOx(질소산화물) Tier III도 충족한다.

 

HJ중공업 관계자는 “향후 탄소중립을 선도할 친환경 선박에서부터 고부가가치 특수목적선에 이르기까지 차별화된 기술력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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