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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루나 사태' 권도형 측근 한창준 6일 국내 송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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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2-06 10:03:08 수정 : 2024-02-06 1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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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루나 폭락 사태를 일으킨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와 함께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된 그의 측근 한창준 테라폼랩스 최고재무책임자가 6일 국내로 송환된다.

 

법무부는 이날 “오후 1시55분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씨를 송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법무부는 전날 범죄인인도 절차에 따라 몬테네그로 당국으로부터 한씨를 인계받았다. 테라·루나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남부지검이 체포 영장을 집행했다.

한국 측에 신병 인계된 권도형 측근 한창준 씨(왼쪽에서 4번째 모자 쓴 사람). 몬테네그로 법무부 장관 엑스(X·옛 트위터) 캡처

법무부는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의 인터폴 적색수배 및 범죄인인도 요청에 따라 해외로 도주한 테라·루나 사건 관련 피의자들을 추적해 왔다. 한씨가 지난해 3월23일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Podgorica) 공항에서 몬테네그로 경찰에 의해 체포된 후 법무부는 몬테네그로 당국에 범죄인인도를 청구했다.

 

한씨와 함께 체포된 테라폼렙스 창업자 권도형씨는 위조 여권 사용 혐의로 현재 몬네테그로에서 수감 생활 중이다. 미국 정부와 한국 정부가 권씨의 신병 인도를 요청해둔 상태다.

 

법무부는 “범죄인인도 청구 후 몬테네그로 당국과 긴밀하게 협력해 한씨를 국내로 송환하게 됐다”며 “한씨의 송환에 협력한 몬테네그로 당국에 사의를 표하며, 본건 관련 주요 피의자인 권씨도 국내로 송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테라·루나 폭락 사태는 지난해 5월 테라폼랩스의 암호화폐 테라·루나 가치가 최고점보다 99% 이상 폭락하며 투자자들에게 대규모 손실을 입힌 사건이다.


유경민 기자 yook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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