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정재욱(48)이 늦깎이 신랑이 된다.
정재욱은 4일 서울 모처에서 예비 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가요계에 따르면 정재욱의 예비 신부는 공무원으로 알려졌다. 정재욱은 결혼 후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1975년생 정재욱은 1999년 1집 ‘풀리시 세퍼레이션’으로 데뷔, 부드러운 감성의 발라드 곡 ‘어리석은 이별’, ‘잘가요’, ‘가만히 눈을 감고’ 등으로 사랑 받아왔다.
현재 FAB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로서 사업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그는 MBC ‘복면가왕’,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 등에 출연해 다시금 얼굴과 노래를 알렸다.
지난해 6월 오랜만의 신곡 ‘술 한 잔이 생각나는 날에’를 발표했으며, 지난달 16일 가수 박완규의 명곡 ‘약속’을 25년 만에 리메이크해 공개했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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