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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셀럽 맞지?’ 정용진, 지지 하디드 이어 ‘트럼프 아들·사위’ 만났다

입력 : 2024-02-01 11:00:00 수정 : 2024-02-01 10: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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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화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왼쪽)과 모델 지지 하디드. 인스타그램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55)이 미국 출장에서 톱 모델 지지 하디드(28)와 식사를 하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가족과 잇달아 만나는 등 ‘셀럽’다운 행보를 자랑했다.

 

정 부회장은 지난달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국 뉴욕의 한 식당에서 지지 하드디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기자 친구들, 형 지지 하디드 만나서 밥 먹었다. 그분 매장도 방문했다”며 “단순 만남과 방문이니까 억측하지 말길 바라”라고 적었다.

 

그는 지지 하디드의 브랜드인 ‘게스트 인 레지던스’ 매장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하디드는 2022년 할리우드 톱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이 제기되기도 한 미국 톱모델이다. 디카프리오와는 지난해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부회장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큰 사위, 장남을 잇달아 만나며 트럼프가와의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오른쪽)과 트럼프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 인스타그램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오른쪽)과 트럼프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인스타그램

그는 30일 트럼프의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Jared Kushner), 31일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Donald Trump Jr.)와 만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정 부회장은 쿠슈너에 대해선 “키가 엄청 크신 유명하신 분 만나고 왔음”, 트럼프 주니어에 대해선 “트럼프 주니어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하고 왔음"이라며 "10년 전 어느 언론사 행사에서 바로 옆자리에 앉은 적 있다”고 적었다.

 

트럼프그룹 수석 부회장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는 지난 2021년 공화당에 입당, 최근 아이오와주와 뉴햄프셔주 선거구를 돌며 트럼프 지지연설을 하는 등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공화당 경선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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