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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포근해지니 미세먼지 ‘기승’… 출근길 마스크 쓰세요

입력 : 2024-01-31 06:42:34 수정 : 2024-01-31 07:2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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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 ‘비’ 소식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초미세먼지 ‘나쁨’ 수준을 보인 지난 4일 오전 서울 강남의 한 건물에서 바라본 서울 하늘이 뿌옇다. 연합뉴스

 

벌써 1월의 마지막날, 수요일인 31일은 낮 기온이 최고 13도까지 오르는 등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만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초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으니 출근길 마스크를 꺼내 쓰는 게 좋겠다.

 

기상청은 “전날부터 충청 이남에서 내리기 시작한 비는 이날 오전 대부분 그치겠으나 일부 지역에는 밤까지 비가 오겠다. 제주와 전남권에 내리는 비는 오전 중 대부분 그치겠지만 남부지방은 낮까지, 제주는 자정 전후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경기남부는 출근시간 전 0.1㎜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의 눈이 날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권과 전북, 대구·경북에 5㎜, 전남과 경남에 5~10㎜, 제주에 5~30㎜다.

 

어는 비로 인해 도로 살얼음이 발생하는 곳이 있으니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7~13도가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인천 1도 ▲춘천 영하 4도 ▲강릉 3도 ▲대전 0도 ▲대구 2도 ▲전주 3도 ▲광주 4도 ▲부산 6도 ▲제주 11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 ▲인천 7도 ▲춘천 8도 ▲강릉 11도 ▲대전 9도 ▲대구 11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부산 13도 ▲제주 15도다.

 

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정체로 인해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대구에서 ‘나쁨’ 수준, 그 밖의 권역에서는 ‘보통’~‘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광주·전북·경북은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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