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테비아 가공 및 제조 전문 업체 에스티리테일은 말레이시아의 무역 회사인 BSC K&C BHD와 중요한 전략 사업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MOU를 통해 에스티리테일과 BSC K&C BHD는 지역 스테비아 공장 설립, 가공 장비 제공, 그리고 침지 운영의 전문 지식을 활용한 포괄적인 스테비아 제품 현지화에 나선다. 이 협업은 깊은 수준 및 현장 검증 개발, 분석, 그리고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벤처 기업으로 인증된 에스티리테일은 특허를 받은 스테비아 진공 침지 가공 방법을 활용하여 다양한 과일을 가공하는 것을 특색있게 내세우고 있다. 특히 대표 상품인 스테비아 토마토 주스는 출시 후 단 세 달 만에 10만 개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는 등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지난 11월, 이 회사는 조달청 등록 및 해외 수출 기업으로서의 성장을 인정받아 인천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
BSC K&C BHD는 무역 전문가로서 말레이시아에서 지역적인 시장성 평가 및 다양한 온/오프라인 판매 플랫폼을 통해 제품 직접 수출 및 유통을 진행하고있다. 또한 SC K&C BHD는 한솔케미칼의 자회사 테이팩스의 말레이시아법인 현지 시장 진출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이 있다.
이 MOU를 통해 양 회사는 스테비아 가공 장비와 침지 기술을 공급함으로써 동남아시아에서 침지 가공 제품의 현장 실증 개발 예정이다. 이번 계획은 지역 스테비아 생산 공장 설립을 지원하고 동남아시아 시장 분석 및 진출에 적극 협력하는 것으로 확장된다.
에스티리테일의 대표인 김태성은 이번 사업 협약에 대해 "에스티리테일의 스테비아 가공 기술과 제품이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더 큰 확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목표 시장에 현지화된 건강한 스테비아 과일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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