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가 4년 만에 신곡으로 돌아온다.
12일 유니버설뮤직에 따르면, 그란데는 이날 오후 2시(한국시간) 새 싱글 '예스, 앤드(yes, and)?'를 발매한다.
상반기 중 발매 예정인 일곱 번째 정규 앨범 수록곡으로 선공개한다. 이번 음반엔 그란데의 히트곡 '노 티어스 레프트 투 크라이(no tears left to cry)', '프라블럼(Problem)', '사이드 투 사이드(Side To Side)' 등을 함께 작업한 일리아 살만자데(Ilya Salmanzadeh)와 팝 거물 맥스 마틴(Max Martin)이 힘을 보탠다.
특히 이번 정규 7집은 그란데가 미국 거물 매니저인 스쿠터 브라운 하이브 아메리카 CEO와 결별한 이후 처음 내는 음반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그란데는 최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내 인생에서 가장 변화무쌍하고, 가장 도전적이면서도 가장 행복하고 특별한 한 해였다"라며 작년에 대한 소감을 정리했다. 이어 "운이 좋게도 참여할 수 있었던 프로젝트에 내 마음과 자신을 포함해 모든 것을 바쳤고 훌륭하면서 아름다운 영혼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다"고 긍정했다. 또한 "너무 피곤하지만, 행복하고 감사하다"라며 새 앨범 작업 도중 촬영한 눈물 흘리는 영상을 함께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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