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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크리처’ 박서준 “한소희라는 배우, 앞으로 더 잘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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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1-11 17:17:49 수정 : 2024-01-11 17: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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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서준(〃왼쪽)과 한소희(본명 이소희·29)/사진=넷플릭스 ‘경성 크리처’

 

배우 박서준(본명 박용규·35)이 상대 배우 한소희(본명 이소희·29)의 면모에 극찬했다.

 

박서준은 11일 한 매체를 통해 넷플릭스 시리즈 드라마 ‘경성크리처’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경성 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8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크리처 스릴러 작품으로 박서준은 전당포의 대주 장태상 역을 맡았다.

 

신념을 외면하고 살다가 윤채옥(한소희)을 만나, 일제 악행의 본거지인 옹성 병원으로 들어가며 완전히 달라진 삶을 마주하는 인물이다.

 

특히 한국, 중국의 전쟁 포로를 대상으로 생체실험을 벌인 일본의 전쟁 범죄가 담겨 세계적으로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서준은 이번 작품에서 한소희와 장장 2년에 걸쳐 액션과 절절한 멜로디로 연기를 펼치며 합을 맞췄다.

배우 한소희(〃왼쪽)와 박서준/사진=넷플릭스 ‘경성 크리처’

이에 대해 박서준은 “드라마처럼 초반에 한소희를 만날 일이 없어 한 달 이상 못 본 적도 있었다. 각자 분량을 촬영하다 중·후반에 만났을 때 더 기대됐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헤어질 때 아쉬웠고, 한소희라는 배우를 평생 응원할 것 같다. 너무 많은 걸 갖고 있는 배우”라면서 “다 다르겠지만, 현장에서 생각보다 100명이 넘는 스태프들이 카메라에 담기는 사람만 보고있어 현장에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그래서 현장에서 더 빨리 친해지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서준은 “나는 살갑게 다가가는 걸 잘 못하는데 소희씨는 그런 걸 너무 잘하더라. 현장 분위기를 밝게 이끈다. 좋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어 앞으로 훨씬 더 잘 될 것 같다”며 한소희에게 응원을 보냈다.

 

한편, 박서준과 한소희가 출연한 ‘경성크리처’는 넷플릭스에서 방영 중이다. 


유혜지 온라인 뉴스 기자 hyehye0925@seq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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